대촌마을과 새터마을에서 짱끝과 부도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트래킹 코스와 차량이 이동 가능한 코스가 혼재된 구간입니다.
대촌부터 헬기장을 거친 후 개거리 마을로 향하는 코스는 도보로 이동해야하고, 새터마을부터 시작하는 코스는 짱끝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개거리부터 짱끝 근처의 송전탑까지는 포장이 덜 되어있지만 이동에는 무리가 없다.
헬기장부터 짱끝까지 대부분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어 장도의 농업형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부도는 원래 들어가기 힘들었지만 해안 데크로 연결되어 안쪽까지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었다.
사방이 탁 트여있고, 섬의 북쪽 만입부가 한눈에 들어와 물이 빠지면 각 마을에서 출발한 여인들의 뻘배 작업을 구경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