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에서 제일 큰 마을 ‘대촌마을’

장도리는 옛날에는 낙안 그후에는 여수군 돌산면의 지역으로서 섬의 형태가 노루형으로 되어있다 하여 장도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고릉군 동강면에 편입되었다가 1983년에 보성군 벌교에 편입된 지역으로 4개(장도, 지주도, 해도, 오동도)의 유인도와 17개의 무인도로 되어있다.

대촌마을은 155년경에 여양전씨(驪陽全氏)가 처음으로 정착하였으며 그후 남평문씨(南平文氏), 진주강씨(晋州姜氏), 광산김씨(光山金氏), 밀양박씨(密陽朴氏)순으로 이주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마을의 이름은 노루형의 장도에서 제일 크다하여 대촌(大村)리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