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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거리

가고싶은섬 장도

가볼만한곳

장도 일러 지도

뱀굴

뱀굴 또는 지네굴이라 불리는 이 동굴은 바위틈으로 떨어지는 낙수에 의해 만들어졌다. 전해져오는 이야기로 뱀굴에서 불을 지펴 연기를 피우면, 3일 후에 연기가 섬의 반대편 북두름산 근처의 ‘헛굴’에서 빠져나온다고 한다

쌍둥이 우물

예전부터 식수로 사용하던 신경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유달리 쌍둥이가 많은 이유를 이 우물의 신비로운 힘이라고 믿었다. 12가구 중 6가구가 쌍둥이를 낳았는데 쌍둥이 우물 덕분인지 마을에는 쌍둥이가 무척 많았다고 한다.

신경 백사장

신경 백사장은 작은 해변이지만 물놀이 보다는 뻘배 작업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해변 전체가 크고 작은 조개껍데기로 뒤덮여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좋지 않은 조건이다.

대촌당산나무

대촌마을에는 두 그루의 당산나무가 있었는데 두 그루 중 하나는 마을 가운데에 있었으나 30여 년 전에 당제를 지낼 때 불이 붙어 전소해 버렸고 지금은 마을 앞 당산나무만 남아있다.

짱끝

말 그대로 ‘땅의 끝’을 의미하는 지명으로 장도의 짱끝으로 송전탑이 설치되어 이곳으로 전기가 들어와 장도 이곳저곳으로 퍼져나간다.

부도(똥섬)

짱끝과 이어진 부도는 ‘똥섬’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부도는 해안데크로 연결되어 섬의 안쪽까지 편하게 걸어 들어갈 수있으며, 장도 북쪽의 넓은 만입부와 순천만 근교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벌교초등학교 장도 분교

2019년 3월 1일 자로 잠정 휴교 상태에 들어갔으며, 학생 수가 없으면 3년에서 5년 후 폐교의 수순을 밟는다.

누렁이 무덤(목섬)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장도의 유일한 소와 할아버지의 27년간의 우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018년 4월 하늘나라로 떠났을 때 할아버지는 함께 다녔던 목섬에 누렁이를 묻어 주었다.

밀양박씨 열부기적비

밀양 박씨가 출가하여 살던 중에 남편이 나병에 들어 사경을 헤맬 때 본인의 허벅지 살을 칼로 잘라 국을 끓여 병을 간호하였다고 하여 그 뜻을 기리는 열부비가 세워졌다.

배금백사장

풍화된 바위와 갯벌이 조화를 이루어 길게 이어진 배금백사장은 초입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장관이다.
바다와 산, 섬, 갯벌, 바위 어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배금백사장은 서둘러 가던 이들의 걸음도 멈추게 할만큼 다양한 풍경을 제공한다.

헛굴

전해져오는 이야기로 뱀굴에서 불을 지펴 연기를 피우면, 3일후에 연기가 섬의 반대편 북두름산 근처의 ‘헛굴’에서 빠져나온다고 한다.

하방금 전망대

하방금은 아래쪽에 있는 방금, 즉 배를 대는 곳을 이야기하며 ‘방금 도착했다’와 비슷한 의미이다.
이곳에는 방공 방첩비가 세워져 있는데,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북두름산

마을 북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해발 76m로 전체적으로 산세가 완만하여 트래킹 코스로 적합하며, 여유 있게 산책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