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섬 반월박지도 로고

장도

가고싶은섬 장도

새터마을

새로 일어난 마을 ‘새터마을’

새터마을의 한자어인 신기는 한자어 그대로 ‘새로 일어난’마을을 뜻한다. 섬의 중심부에 학교, 보건소, 치안센터, 소방대, 교회가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주위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장도의 ‘웃계 갯벌’과 ‘아랫계 갯벌’의 한가운데에 있어 바닷바람이 유난히 강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북쪽으로 이름 없는 언덕이 봉긋 솟아있어 겨울의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준다. 대촌과 부수를 이어주는 도로를 따라가면 길을 따라 쭉 이어진 새터마을의 전경을 볼 수있다. 학교와 보건소, 치안센터가 보이고, 그 이후로는 집들이 몇 채씩 옹기종기 붙어있다. 아담한 우물도 하나 보인다. 마을 입구 쪽에는 정자가 있고 그 뒤로 열녀비가 세워져있다. 밀양박씨열기부적비다. 길을 따라 갈대밭이 그림같이 이어지며, 갯벌 한 가운데 목섬이 보인다. 목섬은 포장도로로 연결되어 주민들의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섬의 중심에 있다보니 각 마을 사람들의 통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