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길의 두 번째 코스는 과거 장도의 학생들이 섬 밖으로 통학할 때 이용하던 길입니다.
대촌마을 앞 갯벌에서 시작하여 신경 백사장 뒤편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로 야자 매트가 깔려있어 이동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있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신경선착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코스라 다른 코스의 3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경사가 심한 편이고 중간 중간 바위를 올라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